NEWS

[화재]부산 오피스텔 주차타워 화재

본문

 

 

부산 오피스텔 주차타워 화재

.화재 일시 : 2023 01 09 오전 6 32분 최초 신고 

.준공 : 2004 05 01 

.건물구조 : .연면적은 29483.32

.지하 3층 지상 23 552세대 오피스텔동과 주차타워 동이 'T'자 형태로 붙어있는 구조

.최초발화

저층부나 바닥층에서 최초 발화가 시작돼 화재가 확대(화재 패턴이 밑에서부터 V자 형태)

01 10일 합동감식에서는

주차타워 건물과 바로 옆 슈퍼마켓 건물 사이에서 화재 시작으로 추정

 

 

.화재진화

대응 1단계 06 38분 이후 7 23분 초진

대응 2단계 08 06분 인접건물로 연소확대

소방대원 307고가사다리차등 장비 102대 투입 후 14 37분 진화

 

.화재피해

주차타원 건물 지상 1층 외벽 ~ 23층 까지 연소

 

.소방시설 작동여부

오피스텔 건물내는 스프링클러 작동 / 주차타워내부에는 확인불가

.화재원인

가연성 심재 알루미늄 복합패널

.정부 대응

.정부는 가연성 외장재에 대한 사용 규제 법령 개정 전에 준공된 건축물에 대해

전국에 가연성 심재 알루미늄 복합패널 건축물이 몇 곳인지 파악한 데이터가 없음.

 

.가연성 알루미늄 복합패널 건축물이라는 근본적인 건축 자재 위험을 줄일 방안으로는 역부족인 상황.

 

.국토교통부는 화재 취약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위한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해 오다 올해부터 전면 중단한 상태.

사업 마지막인 지난해 459억원을 끝으로 올해부턴 관련 예산이 전액 사라짐.

 

화재안전성능 보강을 위한 지원사업

.제천 스포츠센터와 밀양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이 사업은 가연성 외장재로 시공되고

스프링클러설비조차 없는 건축물 등의 화재안전성능을 보강할 경우

총 공사비 4천만원 한도 내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3분의 1(1300만원지원해 주는 제도..

 

.지원대상 자체를 피난약자이용시설(의료시설ㆍ노유자시설ㆍ지역아동센터ㆍ청소년수련원또는

다중이용업소 건축물(목욕탕ㆍ고시원ㆍ산후조리원ㆍ학원)로 한정.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9 ~ 2022화재안전성능 보강사업을 통해 844곳의 취약대상 건물이 지원.

전국에 2794개의 취약대상이 있지만 30.2%만 화재안전성능을 보강.

 

 

 

외장재로 인한 화재사건

1.부산 우신골든스위치(2010 10 01)

폴리에틸렌 심재로 접합한 가연성 알루미늄 복합패널이 쓰임.

지상 4층 미화원 작업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최초 화재 시작,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알루미늄 복합패널을 타고 38층 옥상까지 번짐.

 

2.울산 삼환아르누보 화재(2020 10 08)

폴리에틸렌으로 구성된 가연성 알루미늄 복합패널이 쓰임.

가연성 알루미늄 복합패널의 화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또다시 제기.

 

부산 우신골든스위트 화재를 계기로 2012년부터 30층 이상 고층 건물에 가연성 외장재 사용을 금지.

그러다 5명이 사망한 2015년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이후 6층 이상,

제천스포츠센터 참사를 계기로 2019 8월부터 3층 이상 또는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준불연 이상 자재 사용을 의무화.

 

2021년엔 건축물의 내ㆍ외부 마감재료와 단열재복합자재는 내부 심재까지

화재 안전성 시험을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 대표 발의)

통과되는 등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규제는 해마다 강화.

 

그러나 부산 주차타워 건물과 울산 삼환아르누보(2009년 사용승인)는 개정 이전에 준공돼 법망에서 제외.

 

 

 

[참고]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