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국립수사과학연구원 결과발표내용
-
최고관리자
- 0
- 74
- 25-07-15 15:52
본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2022 9월 26일)
국립수사과학연구원 결과발표내용
1.화재원인
최초 발화 지점에 있던 화물차의 매연저감장치(DPF)에서 발생한 열로 달궈진 고열의 배기구에서 나온 배기가스가 주변의 폐종이 등의 고체가연물과 맞닿아 있어 불이 발생한 것으로 결론.
국과수는 해당 화물차와 비슷한 연식(2017년)과 주행거리(약 10만㎞)의 차량으로 같은 조건에서 실험했고, 그 결과 과열된 배기구로 종이에 불이 붙을 수 있다는 결론을 냄.
| |
2.소방시설물 작동여부
로그기록 등을 토대로 화재 전날에 이어 화재 발생 당시에도 발화지 주변의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 관계자가 오작동에 의한 우려 때문에 작동 시스템을 일부로 꺼놓은 것으로 추정
화재 당시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감지기는 작동했지만, 정작 스프링클러를 제어할 수 있는 화재수신기 시스템 기능은 정지.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대원들 중에서도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는 걸 목격한 이는 없었다고 함. | |
3.관련자 처벌
스프링클러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지시켜놓은 행위와 관련,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
현재까지 현대아울렛 대전점 지점장 등 13명을 입건 (대전점 관계자 6명과 소방관리 하청업체 관계자 4명, 보안관리 하청업체 관계자 3명을 입건).
국과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주 내로 현대아울렛 대전점 본사인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 등에 대한 신병처리도 결정할 수 있을 예정.
관리 소홀 혐의가 있는 현대백화점 본사 관계자나 소방점검 관계자를 추가 입건할지는 검토 중. |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서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이전의 화재원인 예측기사는 참고만 하시길바랍니다.
■출처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rea/chungcheong/1073174.html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2261137001
- 이전글[화재]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25.07.15
- 다음글[정보]겨울철 단열벽지(폼블럭)사용시 주의 25.07.15